한국종합기술 주가상승 및 시세전망

한국종합기술 주가상승 및 시세전망

한국종합기술 주가가 오후 중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오후 3시 4분 기준 한국종합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24.52% 오른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품귀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소수 대체재로 음폐수가 부각되자 한국종합기술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산업계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음식물류 폐수인 음폐수가 요소수를 대체 할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요소수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트럭과 버스 등에 의무 장착하는 오염물질 저감장체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특히 평균 2만 km마다 요소수를 주입하는 승용차와는 달리 300km마다 요소수를 주입하는 화물차가 품귀 현상에 따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 품귀현상의 배경엔 중국이 있다.

 

요소수 핵심 원료인 요소의 3분의 2를 공급해 왔던 중국이 최근 들어 수출 제한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 원유 생산이 마비되며 요소수를 사용하는 기업이나 물류 차질이 빚어지면 납품 일정 등에 영향은 불가피하다.

 

트럭과 버스 등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 디젤차에는 SCR이 의무 장착되며, 장착 차량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거리리지 않거나 출력이 제한된다.

 

국내 법규상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돼 있다.

 

다만, 주행 중 요소수가 떨어진다고 해서 곧바로 시동이 꺼지지는 않는다.

 

한국종합기술은 과거 음폐수 관련 사업을 진행한 바 있기 때문에 주목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